천일염이란

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햇볕과 바람으로 수분과 함께
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의 결정입니다.

우리나라에서는 수심이 깊지 않고 조수 감만의 차가 큰 서해안이나 남해안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,
전라남도 신안군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약 70%, 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품질도 세계적으로 뛰어납니다.
한국의 천일염전은 대개 저수지, 증발지, 결정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조 때 수문을 열어 증발지에서 농축된 염수를 만들고 결정지로 보내 소금 결정을 얻습니다.
바람이 심하면 결정이 작고 기온이 낮으면 쓴맛이 나 소금의 질이 떨어지므로 일조량이 많고 바람이 적은 날을 택해 소금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.
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알칼리성이며, 염도는 약 88% 정도입니다.

70%

국내 천일염 생산량(신안군)

알칼리성

천일염 성분

88%

염도

천일염

천일염에는 칼슘, 마그네슘, 아연, 칼륨, 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기 때문에 채소나 생선의 절임에 좋아
김치를 담그거나 간장, 된장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이며, 몸에 좋은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.
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, 된장을 만들면 발효되면서 유해 성분이 사라지게 됩니다.
또한 천일염은 흡습성이 높다 잘 굳어지기 때문에 밀페하여 보관해야합니다.

수분

칼슘

마그네슘

아연

칼룸